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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하나 눈물 "5년 공백, 혼자 외로운 순간 많았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17:01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하나가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인국, 이하나 주연의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4.06.11/

배우 이하나가 5년 간의 공백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하나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고교처세왕' 대본을 거절하면 후회하겠다 생각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힌 이하나는 5년 간의 공백에 대해 언급했다. "잘 하고 싶었다. 아직은 섣부른 행복일 수도 있는데 드라마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현장에서 정말 행복하다.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라며, "혼자 외로운 순간도 많았다"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현장을 빨리 가고 싶다. 안 좋은 일이 있어도 현장을 가면 힐링이 된다"고 덧붙인 이하나는 드라마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고교처세왕' 이하나의 모습에 대해 "고교처세왕 이하나 5년 간의 공백 길었던 듯", "고교처세왕 이하나, 드라마에 대한 애정보니 기대된다",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과의 케미 신선할 듯",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과 러브라인 궁금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이다. 서인국은 동생 이민석과 형 이형석 역, 1인 2역을 소화한다. 극중 민석이 다니게 될 회사 4차원 계약직 여사원 정수영 역에는 이하나가, 민석과 수영 사이에서 삼각 로맨스를 그릴 유진우 본부장 역에는 차가운 도시 남자 이수혁이, 수영의 친동생이자 민석을 짝사랑하는 고교생 정유아 역에는 이열음이 캐스팅됐다. 16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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