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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 2년 반만에 '청담동 스캔들'로 안방극장 복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15:22



임성언 '청담동 스캔들' 캐스팅

임성언 '청담동 스캔들' 캐스팅

배우 임성언이 2년 반의 공백을 깨고 '청담동 스캔들'로 복귀한다.

임성언은 SBS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의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임성언은 차가운 외모와 성격의 청담동 둘째 며느리 재니 역으로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을 하던 중 '청담 캐슬'에서 일어나는 계략에 휘말리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에 소속사 얼반윅스이엔티는 "긴 공백을 깨고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 만큼 그간 보여드리지 못했던 임성언의 모든 것을 연기로 마음껏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성언은 지난 2003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대작전' 코너 '산장미팅'에 출연해 주목을 받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그녀는 MBC 드라마 '하얀거탑', 영화 '므이' 등에 출연해 활동했다.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이후 2년 넘는 기간 공백을 가진 임성언은 최근 tvN '그시절 톱10'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임성언의 '청담동 스캔들' 캐스팅 소식에 "임성언 청담동 스캔들 캐스팅 기대만발", "임성언 청담동 스캔들 캐스팅 재밌겠다", "임성언 청담동 스캔들 매일 만날 수 있네", "임성언 청담동 스캔들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 잘 어울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상류 사회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로, 주인공이 '시월드'를 박차고 나와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진정한 사랑을 만나 위기를 헤치고 우뚝 서게 되는 성장 스토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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