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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성언이 2년 반의 공백기 생활과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임성언은 지난 2003년 원조 연애 버라이어트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서 인기를 모으며 방송가 특급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당시 큰 눈과 매력적인 보조개로 남성 출연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그녀는 드라마 '하얀거탑', '롤러코스터', 영화 '므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부탁해요 캡틴'을 끝으로 2년이 넘는 휴식기를 가졌다.
이에 임성언은 "공백기 동안 TV를 멀리하게 됐다. 요즘 뭐하냐는 말이 가장 듣기 괴로웠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오는 7월 드라마로 컴백한다"며 "그간 여전히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쉬는 동안 준비한 게 많다.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