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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교통사고, 3.75kg 건강한 아들아이 엄마 됐다 '감격'
김송의 출산은 남편 강원래와 김송의 친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 아이를 본 가족 모두가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강원래는 소속사를 통해 "송이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런 날이 내게도 오다니 무척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산에 앞서 김송은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송이 타고 있던 차가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크게 충돌했지만, 다행히 김송은 경미한 부상만 입은 채 무사히 병원에 도착해 출산했다. 김송은 이번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4주 정도 입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송은 강원래(45)와 지난 2001년 혼인 신고를 했으며 두 사람은 2003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강원래와 김송은 인공수정을 통해 여러 차례 임신을 시도한 끝에 지난해 8번째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