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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과거 속옷화보 사용 이제 그만" 기자들에게 간곡히 부탁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19:50



신소율 심경고백

신소율 심경고백

배우 신소율이 자신의 속옷 화보 사진을 남용한 언론을 향해 강한 불쾌감을 토로했다.

신소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쭉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 올려봅니다"라며 작심한 듯 심경을 토로했다.

신소율은 "상황과 글 내용에 상관없는 과거 사진을 일부러 올리는 일부의 분이 정말 밉고 속상해요. 나한테는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 광고였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데요. 연관 없는 다른 것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는 거 저나 회사에서나 정말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하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신소율은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천방지축 대학생 한다영 역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날 신소율은 드라마 관련 기사로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는데 일부 매체가 자신의 과거 속옷 사진을 사용하자 이를 막으려고 글을 올린 듯 보인다.

신소율은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광고였고 추억으로 스크랩해서 간직하고 있는 그 자료들이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거 같아서 속상해요.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더 노력할게요. 그러니 이제 그만요"라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신소율 심경고백에 네티즌들은 "신소율, 진짜 속상하가봐", "신소율 무슨 일?", "신소율 계속 참았다는데...", "

신소율 심경고백, 답답함이 느껴진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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