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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서현진'
그 동안 작품에서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던 서현진은 여행 내내 발랄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인데 반해, 오상진은 꼼꼼하고 계획적인 성격이며 여자와는 여행이 처음인 만큼 경직되는 스타일의 소유자였다.
서로 어색한 두 사람의 관계는 브라질 비행시간 동안 서로 책을 빌려 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덕분에 브라질의 명물 거대 예수상은 물론, 코파카바나해변, 슈가로프, 이파네마 야시장등 주로 전망이 아름다운 데이트 코스를 돌며 묘한 연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살인적인 더위의 아마존에서도 오상진은 서현진의 가방을 들어주는가 하면, 음료서비스, 재래시장 구경, 서현진이 먼저 아마존을 떠나는 새벽 시간까지 배웅하며 간식을 챙겨주는 배려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상진 서현진 러브라인에 네티즌들은 "오상진 서현진, 분위기가 오묘하네", "오상진 서현진, 둘이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 "오상진 서현진, 정말 잘 어울리네", "오상진 서현진, 훈남훈녀가 따로 없다", "오상진 서현진, 진짜 의외의 조합인데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