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하정우, 강동원 극찬 "매우 마초적인 상남자 성향"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6-10 16:13



'군도' 하정우 강동원 극찬 / 사진=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군도' 하정우 강동원 극찬

배우 하정우가 강동원의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군도' 제작보고회에는 하정우와 강동원 참석했다.

이날 하정우는 "제작기 영상에서 말했던 부분인데, '강동원은 강동원이더라'"라며 "카메라 앞에서도 너무 매력적인 배우로 비춰지지만, 카메라 뒤에서 일상을 같이 보낼 때, 본인이 먼저 다가가서 여기 있는 배우나 선배들에게 실제 강동원이란 사람을 적극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놀라웠던 사실은 처음에 강동원이란 배우를 생각한 부분보다 굉장히 마초적이고, 이 자리에 있는 누구보다 상남자 같은 성향을 가진 배우"라고 꼽았다.

하정우 강동원 극찬에 네티즌들은 "하정우 강동원 극찬, 영화 찍고 친해졌나봐", "하정우 강동원 극찬, 강동원 생긴 것과 달리 상남자?", "하정우 강동원 극찬, 완전 멋지다", "하정우 강동원 극찬, 둘 다 너무 훈훈한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는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하는 조선 철종 13년을 배경으로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돼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활극이다.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등이 출연했다. 7월 23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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