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리, 성형 사실 고백 "눈 집었다…다 풀려서 고민"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6-10 11:17



그레이스 리

그레이스 리

2012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 열애설로 화제가 된 한국계 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MC 조영구는 필리핀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그레이스 리와의 만남을 위해 필리핀으로 향했다.

그레이스리는 2012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연인으로 밝혀지며 필리핀과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주인공.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스 리는 자신의 신체사이즈는 물론 성형 사실까지 고백하며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는 키와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162cm에 49kg"이라며 "취미는 요가이고, 특기는 노래, 매력 포인트는 웃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형을 했냐"는 질문에 "눈을 집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 풀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레이스 리의 방송 출연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

그레이스 리, 성형 사실 당당 고백", "

그레이스 리, 웃는 모습 예쁘다", "

그레이스 리 미모 출중,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 마음 사로잡을 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그레이스 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TV 호스트를 비롯해 TV5 방송국의 뉴스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는 자국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지만

그레이스 리는 유창한 따갈로그어와 영어 실력으로 필리핀의 유일한 외국인 앵커로 자리 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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