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 그녀' 간판 앵커 그레이스 리 "열애설 후 싱가포르 도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6-10 11:09


그레이스 리

그레이스 리 누구?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연인으로 밝혀지며 필리핀과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그레이스 리가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10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그레이스 리는 "당시 대통령과 열애설 후 한국계 필리핀 방송인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혹독한 악성 댓글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또 "3개월 동안 신문 앞면을 장식한 것은 모두 추측성 기사"였다며 "충격 속에서 여동생을 데리고 싱가포르로 도주했지만 2박 3일에 그쳤다"고 전했다.

현재는 아키노 대통령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필리핀에서 간판 뉴스의 앵커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레이스 리 출연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그레이스 리, 진짜 예쁘다", "그레이스 리, 대통령의 마음 사로잡을 만하다", "그레이스 리, 걸그룹 뺨치는 미모", "그레이스 리, 완벽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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