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보성 "톰크루즈가 의리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호흡이 문제"

기사입력 2014-06-10 00:04 | 최종수정 2014-06-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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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보성

'힐링캠프' 김보성

'의리의 아이콘' 김보성이 최근 한국어로 '의리'를 외친 톰 크루즈를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대장정을 함께 할 '힐링전사'들을 모집하기 위해 축구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특급 스타들을 만나 직접 초대장을 전달하는 가운데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안재욱, 김민종, 김보성이 출연했다.

김보성은 의리를 외친 톰크루즈를 언급, "톰크루즈가 의리가 있구나 생각한다. 그런데 '의리'는 복식호흡으로 나와야 하는데 힘없이 '이리'라고 외치더라"며 톰크루즈를 성대모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톰 크루즈가 최근 한국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영화를 홍보하면서 "의리"를 외쳐 화제를 모았다.

김보성은 의리 패러디가 화두에 오르자 "25년간 의리를 외쳤는데 이렇게 사랑을 받다니 기적같은 일"이라며 "지금 의리열풍은 대중의 목마름으로 인한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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