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조수미 "꿈이 해설위원…프랑스월드컵 보다가 공연 늦어"

기사입력 2014-06-09 23:17 | 최종수정 2014-06-09 23:27



힐링캠프 조수미

힐링캠프 조수미

축구광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가 "꿈이 축구 해설위원이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대장정을 함께 할 '힐링전사'들을 모집하기 위해 축구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특급 스타들을 만나 직접 초대장을 전달하는 가운데 조수미를 비롯해 배우 안재욱, 김민종, 김보성이 출연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주제가 '챔피언(Champions)'을 불렀던 조수미는 해박한 축구지식을 자랑할 뿐 아니라 상대 대표팀의 냉철한 분석을 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조수미는 "꿈이 축구 해설위원"이라며 연예계 대표 축구사랑 이경규 마저도 두 손 두 발 다 들게 했다.

조수미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경기를 보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공연까지 지각할 뻔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러한 조수미의 축구사랑과 해박한 축구 지식에 MC 이경규는 연신 감탄하며 그녀에게 '힐링캠프 in 브라질' 초대장을 건넸다.

조수미가 '힐링캠프'와 함께 브라질로 떠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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