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서현진, 브라질서 오붓만 여행 '일단 띄워 사심가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6-09 15:30


오상진 서현진

오상진 서현진, '일단 띄워' 로맨스?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서현진이 브라질에서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오상진과 서현진은 SBS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SNS원정대 일단 띄워'의 촬영을 위해 15박 17일 일정으로 배우 오만석, 김민준, 박규리, 정진운과 함께 SNS를 활용한 브라질 여행을 즐겼다.

그 동안 작품에서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던 서현진은 여행 내내 발랄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인데 반해, 오상진은 꼼꼼하고 계획적인 성격이며 여자와는 여행이 처음인 만큼 경직되는 스타일의 소유자였다.

서로 어색한 두 사람의 관계는 브라질 비행시간 동안 서로 책을 빌려 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또한 브라질 현지에서도 평소처럼 대중교통을 즐겨 이용하고, 여행지를 선정할 때도 선호하는 장소가 매번 일치, 유독 둘이 함께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덕분에 브라질의 명물 거대 예수상은 물론, 코파카바나해변, 슈가로프, 이파네마 야시장등 주로 전망이 아름다운 데이트 코스를 돌며 묘한 연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살인적인 더위의 아마존에서도 오상진은 서현진의 가방을 들어주는가 하면, 음료서비스, 재래시장 구경, 서현진이 먼저 아마존을 떠나는 새벽 시간까지 배웅하며 간식을 챙겨주는 배려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오상진 서현진 '일단 띄워'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상진 서현진 이렇게 다정해 보일까", "오상진 서현진, 여행지에서의 설레임?", "오상진 서현진 은근 잘 어울려", "오상진 서현진 브라질에서 썸 타는 중 맞나요?", "오상진 서현진 일단 띄워볼까?"등의 반응을 모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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