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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의 여자주인공 '유세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홍콩 출장에서 우연히 차석훈(권상우) 부부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면서 사랑을 믿지 않던 그녀의 삶에 변화가 시작되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최지우는 지난 해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호평을 받은바 있다. '수상한 가정부' 이후 약 9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드라마 '유혹'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의 작품을 선보인 한지훈 작가와 '내 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등을 연출한 박영수 PD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네 남녀의 감성을 담은 멜로드라마 '유혹'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