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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행오버' 뮤비에 '도수코' 앙숙 정하은-황현주 등장
이날 공개된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술 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숙취'라는 뜻을 가진 타이틀곡의 뜻답게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싸이와 스눕독은 익살스럽게 한국 술 문화를 표현했다.
또 빅뱅의 지드래곤과 2NE1의 씨엘이 깜짝 출연해 한솥밥을 먹는 싸이를 지원사격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뮤직비디오의 묘미로 꼽히고 있다. 거기에 '받으시오~' 등의 한국말 가사와 '행오버'라는 반복되는 노랫말이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4'에서 정하은은 황현주에게 "너 착한 척 하는 것 같아. 그런 거 재수 없어"라고 말했고, 황현주는 "나는 언니가 더 가식 같아"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이에 정하은은 황현주에게 "너 XX 정말 싸가지가 없다. XX하네. 너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네가 했다고 했지? 내 말을 흘려서 듣냐?"고 언성을 높였다.
또 '야자타임' 에서는 황현주는 정하은에게 "네가 날 좀 싫어하는 것 같아서"라고 물었고 정하은은 "현주 네가 뭘 좀 하면 나를 자꾸 따라하고 그러는 걸 많이 느꼈어"라고 불만을 표현하기도 했다.
싸이 '행오버' 정하은-황현주 등장에 네티즌들은 "싸이 '행오버' 정하은-황현주, 두 사람 다 몸매 대박", "싸이 '행오버' 정하은-황현주, 두 사람 화해했나?", "싸이 '행오버' 정하은-황현주, 역시 모델은 모델이구나", "싸이 '행오버' 정하은-황현주, 오해 풀렸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