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런닝맨' 박지성 설기현 감독으로 재회 "뭘 그렇게 적극적으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6-09 10:42



박지성 설기현

박지성 설기현

'런닝맨'에서 2002년 월드컵의 주역인 박지성과 설기현이 재회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014 아시안 드림컵을 위한 멤버들의 필사적인 극기 훈련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박지성은 아이돌 풋살팀 감독으로 설기현을 요청했다. 이이 설기현은 "오랫동안 보지 못 한 박지성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2AM 창민, 제국의아이들 동준, B1A4 바로, 빅스 레오, 비투비 민혁으로 구성된 아이돌 풋살 팀은 '런닝맨' 멤버들과 선의의 경쟁 끝에 5-3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중간 박지성은 적극적인 경쟁을 펼치는 설기현에게 "형, 뭘 그렇게 적극적으로 해요"라고 투정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설기현은 경기 후 "박지성이 은퇴하느라 요즘 정말 바쁜데 공식적인 경기는 아니지만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런닝맨'

박지성 설기현 만남을 접한 네티즌들은 "

박지성 설기현 '런닝맨' 재회 훈훈하다", "

박지성 설기현 2002 월드컵 주역들 멋져", "

박지성 설기현 따뜻한 선후배사이", "

박지성 설기현 서로 격려하는 모습 보기 좋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