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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30분 현재 570만을 기록하며 공개 16시간만에 600만을 돌파할 기세다.
싸이는 숙취란 뜻의 '행오버' 타이틀 뮤비에서 세계적인 래퍼 스눕독과 함께한 뮤직비디오에서 싸이는 한국의 각종 음주문화를 코믹하게 연출했다.
노래방 신에서는 지드래곤이 등장해 트로트를 부르는 듯 '뽕끼'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투애니원 씨엘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해외 언론의 반응은 일단 호의적이다.
미국 타임지도 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이 뮤직비디오는 예술이다"라고 평하며 "우리 모두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기억한다. '강남스타일'로 몇 달 동안 전 세계 방송을 감염시키고, 최근 유튜브에서 20억뷰를 돌파한 한국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빌보드는 "도미노처럼 술잔 쓰러뜨리기, 와일드한 노래방, 당구장에서의 쿵푸, 소용돌이치는 댄스비트, 그리고 스눕독이 있다"며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언급했다.
하지만 일반 팬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유튜브 댓글에는 "영상이 아름답다" "두 스타의 호흡이 뛰어나다" "멜로디와 가사가 중독성이 있다"며 호평하는 해외반응과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다" "전작에 비해 실망이다" "내용이 유치하다"며 혹평하는 해외반응이 맞서고 있다.
싸이는 뮤직비디오 엔딩장면에 "NEW SINGLE 'DADDY' COMING THIS SUMMER"라는 자막을 넣어 올여름 신곡 'DADDY'를 발표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의 선공개 곡 '행오버' 음원은 이날 오후 1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아이튠즈(국내 제외)를 통해 음원을 독점 발매한다.
싸이 행오버 해외반응에 네티즌들은 "싸이 행오버 해외반응, 외국에서도 갈리는구나" "싸이 행오버 해외반응, 매체들은 호의적인듯" "싸이 행오버 해외반응, 유튜브 조회수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