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유혹 출연, 권상우와 '천국의 계단' 후 11년만에 재회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6-09 22:41



최지우 유혹 출연

최지우 유혹 출연

배우 최지우가 9개월만에 드라마에 복귀해 11년만에 권상우와 호흡을 맞춘다.

9일 SBS는 "최지우씨가 드라마 '유혹'의 여자 주인공역으로 출연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은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매력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리는 멜로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최지우가 맡기로 한 '유세영' 역은 젊은 시절부터 후계자로 교육을 받아와 아버지의 뒤를 잇는 '철의 여인'이다. 그룹을 이끌며 일과 결혼한 워커홀릭으로 여성으로서 사랑과 결혼에 관심이 없는 캐릭터다.

하지만 최지우가 홍콩에 출장을 갔다가 우연히 권상우를 만나게 되면서 삶에 변화를 일으킨다. 권상우는 '차석훈' 역을 맡아 최지우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지우는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약 11년 만에 권상우와 동반 출연하게 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최지우는 "감독님과 작가님을 믿고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기대 많이 해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의 작품을 선보인 한지훈 작가와 '내 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등을 연출한 박영수 PD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네 남녀의 감성을 담은 멜로드라마 '유혹(가제)'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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