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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 및 인터뷰
"과거 예능 울렁증 심해, 오렌지 캬라멜 덕분에 긍정적으로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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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는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룸메이트' 출연 후일담,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 특별한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이야기했다.
나나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룸메이트'에서 귀엽고 털털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나이차 많이 나는 홍수현, 이소라와 빨리 친해진 비결을 묻는 질문에 "여자랑은 나이 상관없이 금방 친해진다. 소라 언니, 수현 언니, 봄이 언니가 정말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나도 쉽게 장난을 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남자랑 친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세호 오빠나 동욱 오빠 같은 경우 날 편하게 대해주고 거리낌 없이 장난을 쳐서 빨리 친해졌다"며 '룸메이트'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의 모습에 대해서는 "첫 방송을 봤는데 진짜 못생기게 나왔다. 확실히 아무것도 안한 모습이 자연스러워보일지는 몰라도 아름답진 않았다"며 겸손한 대답을 내놓기도.
최근 결혼에 대한 욕심이 커졌다는 나나는 자신이 꿈꾸는 결혼식에 대해 털어놨다. 나나는 "어렸을 땐 혼자 살고 싶었는데 어느 순간 행복한 가정을 보니 마음이 바뀌었다"며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결혼식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웨딩드레스 대신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하객들 드레스 코드도 수영복으로 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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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의 화보는 6월 5일 발행된 '하이컷' 127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10일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발행되는 '하이컷' 어플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하이컷'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