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홍진호와 썸 타는 중" 고백에 홍진호 "편한 오빠 동생 사이" 해명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6-08 16:58



레이디 제인 "홍진호와 썸 타는 중" 고백에 홍진호 "편한 오빠 동생 사이" 해명

레이디 제인 "홍진호와 썸 타는 중" 고백에 홍진호 "편한 오빠 동생 사이" 해명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가수 레이디 제인과 열애설을 해명했다.

홍진호는 지난 7일 여의도 물빛무대 너른들판에서 진행된 '청춘페스티벌'에서 레이디 제인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날 홍진호는 "어제도 전현무와 레이디 제인과 콩국수를 먹었다"며 "이성 관계가 아닌 정말 편한 오빠 동생 사이이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날 레이디 제인은 같은 강연에서 "'썸'이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내던지며 "'썸'은 연애라는 것부터 생각을 다시 해야 할 것 같다. 연애라는 건 사귀는 거고, 사귄다는 건 알고 지내고 친하게 지낸다는 거다. '썸'을 타려면 서로에 대해서 알게 되고 공감대가 생기고 친구가 된 후에 조금 재보고 그러고서 연인으로 발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레이디 제인은 "2014년의 핫 키워드는 '썸'이다"며 "나도 요즘 홍진호와 썸을 타고 있다"라고 밝혀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아 시선이 집중됐다.

레이디 제인의 이 같은 발언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제인이 썸 고백에 홍진호가 해명을 했군요", "홍진호는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했네요. 레이디 제인 혼자만 좋아한건가요?", "레이디 제인, 혼자 착각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은 '청춘페스티벌은'은 '이번 생은 글렀어요'란 주제로 진행됐다. 개그맨 박명수,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 홍석천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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