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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행사의 여왕' 등극 "행사로 1년 간 지구 4바퀴 돌았다"
가수 금잔디가 행사로 1년 동안 지구 4바퀴를 돌았다고 밝혔다.
이날 MC 이휘재는 "우연히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정말 성실하다. 행사 가면서 본인이 메이크업하고 머리하고 먹고 정말 열심히 살더라"라며 금잔디를 소개했다. 이어 MC이휘재는 "평균적으로 이동한 거리가 얼마냐"고 질문을 했고, 이에 금잔디는 "1년 동안 지구 4바퀴 정도를 돌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고속도로의 여왕'으로 불리는 금잔디는 "유명해진 줄 모르고 메이크업이 된 상태에서 휴게소에 들러 화장실에 갔는데 아주머니 6명이 따라오셔서 문 앞에서 안 가셔서 물도 못 내렸었다"며 자신의 인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금잔디는 "근데 그게 행복하더라. 내가 빨리 볼일을 보지 못하더라도 밖에서 나를 바라봐주시는 분들이 계신 거 아닌가"며 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건넸다.많은 네티즌들은 금잔디의 행사 발언에 "금잔디가 누구인가요?", "금잔디라를 이름을 처음 들어봤습니다", "금잔디, 행사가 장난이 아니네요", "금잔디, 정말 멋지게 사는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