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성웅, 싸이에게 욕 퍼부은 사연? "직접 와서…"

기사입력 2014-06-06 10:06 | 최종수정 2014-06-06 10:06



'해피투게더' 박성웅

'해피투게더' 박성웅

배우 박성웅이 가수 싸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상남자 특집'에는 영화 '황제를 위하여'의 이민기, 박성웅과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개그맨 장동민, 가수 뮤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가 끝난 후 무대 인사를 할 때 욕해달라는 분들이 많았다"며 "'찌라시' 때는 손가락을 꺾어 달라는 분도 있었다"며 영화 속 역할에 따라 다른 요구사항을 받았던 사실을 밝혔다.

또 박성웅은 "싸이 콘서트를 간 적이 있는데 싸이가 팬이라고 먼저 와서 욕해달라고 한 적이 있어서 욕을 해줬다"며 당시 싸이에게 했던 욕을 선보였다. 이어 "싸이가 엄청 좋아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명수는 "욕이 틀리다. 욕이 맛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해피투게더' 박성웅, 진짜 시원하게 잘하네", "

'해피투게더' 박성웅, 욕은 해드릴게", "

'해피투게더' 박성웅, 진짜 상남자 포스", "

'해피투게더' 박성웅, 싸이가 더 웃겨", "

'해피투게더' 박성웅, 제대로 욕해준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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