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차범근 "축구화 가져와" 직접 뛴 사연은?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06-06 15:24 | 최종수정 2014-06-06 15:25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살아있는 축구 레전드 차범근이 멤버들을 위한 특별 과외에 나선다.

이미 앞서 공개된 '런닝맨' 예고에서 죽지 않는 캡틴 박 박지성과 살아있는 축구 레전드 차범근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던 상황.

멤버들은 박지성의 진두지휘 아래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방불케 하는 기상천외 고난이도 미션 릴레이를 수행하며 웃음은 물론 초절정의 재미까지 선사한다.

특히, 살아있는 축구 전설 차범근이 멤버들을 위해 최강 비기 전수에 나섰다. 차범근은 슛 강의, 드리블 훼이크 강의 및 실습까지 원 포인트 레슨으로 멤버들의 실력을 일취월장 시키려 극한의 훈련을 준비했다는 후문. 이에 멤버들이 차범근의 축구 기술을 모두 습득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어진 골 넣기 미션에서는 차범근이 "축구화 가져와"라며 현역 시절 못지않은 승부욕을 폭발, 열정적으로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예고돼 레전드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까지 높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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