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얄미운 호텔매니저 김기두, '불꽃속으로' 등장 '눈길'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06-06 12:47 | 최종수정 2014-06-06 12:47



KBS2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에서 얄미운 호텔 매니저로 맛깔스러운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던 '감초' 배우 김기두가 TV조선 '불꽃속으로'에 등장한다.

김기두는 '불꽃속으로'에서 호텔 중식당 정상호(공정환)의 사수 역을 맡아 등장한다. '불꽃속으로'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딛고 경제 발전을 위해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과 엇갈린 운명으로 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인물들의 처절하고 뜨거운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김기두는 이번 '불꽃속으로' 대본을 보면서 "나이 어린 사수 역은 '왕가네 식구들'에서 맡은 캐릭터와 비슷해서 많이 고민하고 연구 했다. 훌륭한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하기에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하겠다" 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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