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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e스포츠 역사상 최대 상금규모(3일 현재 835만달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도타 2'의 글로벌 대회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에 참관할 유저를 선발한다.
이밖에 '도타 2' 개발을 비롯해 '하프라이프' 시리즈와 '소스(Source)' 엔진으로 유명한 밸브 본사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도타 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박성민 실장은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역사의 현장인 '인터내셔널'을 직접 관람하고, 개발사인 밸브도 방문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라며 "본선 직전까지 대회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이벤트들도 준비 중이니 '도타 2'를 즐기면서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타 2'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은 지난해 총상금 규모가 287만달러에 이른 최고 권위의 대회로, 올해 대회 총상금의 경우 약 835만달러(약 87억원)를 돌파, e스포츠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유저들이 구입하는 온라인 관람권 판매 수익의 일부가 부상으로 주어지는 방식으로 인해 총 상금규모는 대회 전까지 계속 늘어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