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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트위터
이같은 김의성의 발언은 앞서 6·4 지방선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새누리당이 "도와주세요"등의 메시지로 표심을 잡으려는 것이 못마땅해 트위터에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욕설 논란이 일자 3일 오후 김의성은 "제 계정은 제 의지에 의해 정지합니다. 오해가 있을지 모르므로 계폭 상태로 두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 계정에 쓰는 글은 이게 마지막입니다. 안녕"이라는 마지막 글을 남기고 계정을 정지시켰다.
김의성은 "제가 만약 사석에서 김무성 씨를 만난다면 웃으면서 사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하지만 공적 인간으로서의 김무성에 대해서는 더 심한 말도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는 한국 정치를 낮은 차원으로 끌어내리는 범죄자 중 한명이니까요"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문제가 됐던 제 글을 지울 생각은 없습니다"라며 "왜냐하면 말이 거칠었을 뿐이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의성 트위터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의성 트위터, 완전 살벌하네" "김의성 트위터, 자기 의견일 뿐이지" "김의성 트위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의성은 영화 '관상', '용의자', '찌라시:위험한 소문'등에 출연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