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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아내
김정태 아내 전여진 씨가 해명에 나섰다.
이어 전여진 씨는 "잠깐 와서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공원에 계시다고 해서 놀러갈 겸 지후를 데리고 갔다. 가보니 사람들이 몰렸고 운동원들이 기회를 틈타 애를 안고 사진을 찍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여진 씨는 "한 아이의 엄마 아빠로 주말에 놀러갔던 게 맞아 죽을 짓이 되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닌데 같은 동네 주민들까지 잡아먹을 듯하니 마트도 못 가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글을 올릴 때는 자세한 정황을 알고 올리시길 부탁드린다. 추측성 글로 서로 상처 주는 일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정태 측은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에서 어떤 부모가 아이를 정치색 띤 행사에 의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나. 원래 김정태만 참석하기로 한 행사였고 가볍게 부인과 야꿍이를 데리고 공원에서 후보와 만난 뒤 가족과 오붓한 식사 후 돌아가는 스케줄이었다. 매니저 없이 갔다가 시민에 둘러싸이면서 정신없는 상태에 벌어진 일이며 결코 정치적으로 아이를 이용할 생각은 없었다. 앞으로 공인으로서 행실에 더욱 신중하고 조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태 아내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
김정태 아내, 정말 속상하겠다", "
김정태 아내, 새누리당 지지자라는 이유로 이렇게 욕을 먹다니", "
김정태 아내, 야꿍이도 이 일을 알면 정말 속상할 듯", "
김정태 아내, 진짜 별거 아닌데 선거 기간이라 더 민감한건가", "
김정태 아내, 이런 상황 충분히 이해된다", "
김정태 아내, 새누리당 후보랑 사진 같이 찍었다고 너무 몰아세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