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선균, 이연희에 ‘흡입 키스’ 사과…“조급했던 거 같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6-03 15:51



힐링캠프 이선균

힐링캠프 이선균

배우 이선균이 이연희와의 흡입키스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선균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선균은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의 이연희와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균은 "키스신을 찍게 됐는데 가짜로 하면 전달이 안 될 것 같고 너무 리얼해도 안 좋아 보일 것 같았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했다. 이에 트릭으로 진짜처럼 보여야겠다는 생각에 굉장히 조급했나보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다음날 검색어에 '흡입', '먹방'이란 단어가 뜨더라"며 "돌출입이다 보니 입으로 가려서 진짜처럼 보이게 하려고 하니까 그렇게 나오게 된 것"이라고 키스신에 대해 해명했다.

이선균은 "그때부터 드라마 시청률이 떨어졌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작가님과 감독님, 이연희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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