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피눈물 줄줄 '강렬한 첫 연기' 아빠 닮았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6-03 14:45



조재현 딸 조혜정, '신의 퀴즈4'로 배우 데뷔...강렬한 첫 인상 '시선집중'

조재현 딸 조혜정, '신의 퀴즈4'로 배우 데뷔...강렬한 첫 인상 '시선집중'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신의 퀴즈4'에 출연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OCN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5월 18일 방송된 OCN 드라마 '신의 퀴즈4' 1화 '붉은 눈물' 편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조혜정은 이날 에피소드에서 붉은색 눈물, 피눈물을 흘리는 헤모라크리아 희귀병 환자인 우정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조혜정은 희귀병 환자이면서 동시에 눈물을 참아야 하는 내면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한 회 출연임에도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겨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OCN 측은 "조혜정이 조재현 딸이긴 하지만, 이번 배역에 발탁되는데 있어서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아직 소속사도 없는 상황에서 본인이 직접 오디션을 보고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조재현 딸 조혜정 열연에 "조재현 딸 조혜정, 연기를 잘 하던데요", "저 분이 조재현 딸 조혜정이었군요", "아빠를 닮아서 조재현 딸 조혜정도 연기를 잘 하는 것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우 지망생인 조혜정은 지난 2012년 MBC '나는 가수다'에서 변진섭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카메라가 포착된 바 있다. 또한 조재현은 지난해 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 출연해 딸이 연기자 지망생임을 밝히며 "(연기) 밑바닥부터 시작하라는 의미에서 내가 하는 연극에서 소품 담당을 시키고 있다"며 조혜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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