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1차 예고편과 함께 11명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장사정(김남길 분)과 개성파 산적단 일당의 모습과 함께 해적선 뱃머리 끝에 아찔하게 올라선 여월(손예진 분)의 등장은 조선 바다를 호령하는 해적들의 존재감을 실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선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검술액션, 거대한 선체가 부서지는 폭파 장면 등 풍성한 볼거리를 보이고 있는 예고편에서는 하늘 위로 솟구쳐 오르는 고래의 등장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짐작케 한다.
이에 '해적'의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적 예고편, 스케일 시원하다", "해적 캐스팅 대박이다", "해적 손예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미모 매력적이다", "해적 대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해적 예고편만 봐도 벌써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2014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