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더프렌즈 등 제8회 사랑정원예술제 재능기부 참여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4-06-03 17:00


◇제8회 사랑정원예술제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인기 걸그룹 티아라. 사진제공=KAMA스튜디오

◇제8회 사랑정원예술제에 출연하는 프로젝트 그룹 더 프렌즈. 왼쪽부터 김형중 이장우 조성민. 사진제공=KAMA 스튜디오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는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사회적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공연이 열린다.

자선봉사단체인 사랑정원(회장 김선애)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소외계층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콘서트 '제8회 사랑정원예술제'를 연다.

개그우먼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 응원곡을 부르는 '더 프렌즈' (이장우, 조성민, 김형중)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 티아라,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김영호가 무대에 오른다. 또 뮤지컬 배우 최정원, 크로스오버 가수 김지훈, 영지, 첼리스트 조항오, 선화무용단(안무 김현미), 한국 입양 어린이 합창단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 연예인은 이번 콘서트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한다. 자선공연 수익금은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사랑정원은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사랑정원예술제를 열고 있다. 국내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 청소년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채워줌으로써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정원에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성악가 폴 포츠를 비롯해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데이브 코즈 등이 글로벌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02) 517-266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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