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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정유미, 정준영에게 "위자료 줘"
이날 이별 통보를 받은 정유미는 "이 결혼생활이 언젠가 끝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단지 언제인지를 몰랐는데 갑자기 끝난다고 하니 이상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정준영 역시 "이렇게 끝난다고 하니 기분이 이상하다. 현실을 믿을 수 없는 느낌이다"며 "그래 끝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아니라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그동안 함께 사고 모아 온 물건들인 과일주를 비롯해 선글래스, 건담 등을 바자회 형식으로 내놓았고, 에디킴은 정준영의 감언이설에 속아 만 원짜리 복분자주를 무려 다섯 배나 뛴 오만원에 사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가상부부 생활을 마무리한 정유미, 정준영 부부의 후임으로는 걸스데이 유라와 배우 홍종현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