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광규, 이서진 잔소리에 “나 시집 온 며느리 같다” 폭소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5-31 00:23



'나 혼자 산다' 이서진, 김광규에 폭풍 잔소리

'나 혼자 산다' 이서진, 김광규에 폭풍 잔소리

배우 이서진이 김광규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남의 방문'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류승수, 이서진, 옥택연이 김광규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이서진은 김광규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식사 준비가 제대로 돼있지 않자 잔소리를 늘어놨다.

김광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투덜이 스머프 스타일이다. 격이 없다. 막말하고 거리낌이 없다"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아무 말이나 거리낌 없이 하고 말은 툭툭 하지만 뒤에서 챙겨주는 스타일이다"라며 이서진의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김광규는 계속되는 이서진의 요구에 "너 선생님한테 당한 걸 나한테 푸는 건 아니지"라며 tvN '꽃보다 할배'를 언급했다.

이서진은 "난 다 차려놓고 선생님 오시라 그러지 이런 대접 하지도 않는다"며 자랑했고, 김광규는 "나 시집 온 며느리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김광규와 류승수, 이서진, 옥택연은 KBS 2TV '참 좋은 시절'에 함께 출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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