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나, 해금 연주가로 과거 방송 출연…알고보니 '해금 신동'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5-30 16:08



김유나, 해금 연주가로 과거 방송 출연까지..알고보니 '해금 신동'

김유나, 해금 연주가로 과거 방송 출연까지..알고보니 '해금 신동'

가수 홍경민이 결혼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예비신부인 해금 연주가 김유나씨에 시선이 집중됐다.

30일 홍경민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데뷔 17년을 맞이한 가수 홍경민이 해금연주자 김유나(28)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이에 홍경민의 예비신부 김유나씨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1986년생인 김유나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다.

이어 학창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수상, 해금 신동으로 불렸으며, 국립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창단 단원을 비롯해 퓨전국악밴드 풀림 앙상블, 팀 아이렌, 스톤재즈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앞서 이날 홍경민과 김유나씨의 결혼설이 보도됐다. 이에 홍경민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데뷔 17년을 맞이한 가수 홍경민이 해금연주자 김유나(28)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금년 내 결혼 날짜를 잡기로 한 것은 사실"이라며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관련 소식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2월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 '홀로아리랑' 녹화 당시 김유나씨가 해금연주자로 참여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평소 이상형에 가까운 김유나씨의 모습에 호감을 갖던 홍경민이 4월 초 프로포즈 송인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급격히 가까워져 결혼 결정에 이르게 됐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김유나 해금 신동 소식에 "김유나 해금 신동으로 불렸군요", "김유나 해금 어릴때부터 할 정도면 집이 좀 잘 살 것 같네요", "김유나 해금 신동 출연자" "김유나 해금 연주 탁월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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