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정준영-정유미, 31일 '굿바이' 방송…9개월 추억 회상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5-30 15:10


사진제공=MBC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가상부부로 활약해온 정준영-정유미 커플이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했다.

'포카-구리(정준영 정유미의 애칭)만의 특별한 이별을 준비하라'는 미션카드를 받은 두 사람은 신혼집에 있는 물건 중 각자 마음에 드는 것 하나씩만 나눠 갖고, 나머지 물건들은 지인들에게 팔아 좋은 일에 쓰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과 함께 했던 정준영의 절친 김정환, 최태준, 블락비 지코, 그리고 사위 정준영을 예뻐했던 장모님,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남궁민-홍진영 부부까지 이번 미션에 참여했다.

특히, 친구들 각자에게 필요한 것 중심으로 추천하는 맞춤형 판매부터 구매 의욕 상승 시키는 입담과 가격 흥정까지 정준영의 뛰어난 판매 노하우는 지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밖에도 두 사람은 첫 만남 장소이자 마라톤 연습 장소였던 초등학교에서 9개월간의 추억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정준영-정유미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는 3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