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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못생긴' 딸 에피소드 '대폭소'…"꿈이야 '생신'이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5-30 09:39


오정세 딸 에피소드

배우 오정세가 딸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하이힐'의 출연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 감독 장진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로 입담을 자랑한 오정세는 자신의 딸에 대해 언급했다. "딸이 나보다 특이하다. 딸이 7세인데 언어적으로 좀 부족한 것 같다"라며, "말을 좀 이상하게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정세는 '아프리카'를 '파프리카'로, '선크림'을 '생크림', '좀비'를 '줌비', '꿈이야 생신이야' 등 딸의 언어습관을 설명하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객관적으로 자신의 딸을 평가하는 오정세는 "딸이 되게 못 생겼다. 지금 우리 눈에는 귀엽다"라고 이야기하며, "아내와 난 서로 안 닮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정세의 딸 역시 어린 시절 자신의 사진을 보고 "'아빠 난 어렸을 때 남자였어요?'라고 물어보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오정세 딸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정세 딸 너무 재밌다", "오정세 딸, 특이하고 귀여운 구석이", "오정세 딸에 대해 너무 솔직하다", "오정세 딸 에피소드 입담 터지네", "오정세 딸, 함께 육아 예능 나와주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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