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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연애전당포' 개업 앞두고 근황 전해. 정형돈에 광희까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5-30 08:36



가수 김그림이 '연애전당포' 개업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김그림은 30일 자정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1일 밤, E채널 연애전당포 개업준비 완료!! 매주 토요일 밤, 많이 찾아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꽃무늬가 새겨진 플라원 프린트와 비비드 컬러의 만남이 고혹적이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그림을 포함한 개그맨 정형돈과 피아니스트 윤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방송인 김경란,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 등 6명이 등장, 과연 이들의 이색적인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사진 속 김그림은 윤한과 광희 사이에서 길에 늘어뜨린 머리와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매력과 함께 애교 넘치는 반달 눈웃음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애전당포? 예상치 못한 새로운 조합이다", "두 남자 사이에 김그림 너무 부럽다", "김그림 웃음이 매력적이다", "방송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그림이 언급한 '연애전당포'는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E채널의 '이별 카운셀링' 프로그램으로, 전당포라는 콘셉트로 사연의 주인공이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이 있는 물건을 실제 전당포에 맡기고 남은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유예 기간을 갖는 동안 MC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주변사례 등을 통해 조언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그림은 '연애전당포' MC로 나서는 만큼 꾸밈없고 화끈한 입담으로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카운셀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그림은 최근 디지털싱글 '밀어서 잠금해제'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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