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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우거지국밥'
1925년생 송해의 장수비결은 바로 우거지였다. MC 신동엽은 "귀한 식재료를 예상했다"며 "우거지에 전복을 넣어 드시나?"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송해는 "2천 원이면 충분하다"며 즐겨 먹는 우거지 국밥을 소개했다.
삶은 우거지에 두부 된장 갖은 채소를 넣고 우려낸 육수까지 부어 10시간 이상 푹 고아내면 정성 가득한 우거지 국밥이 완성됐다. 송해는 이 우거지 국밥 집에 20년 단골로, 술을 마신 다음 날엔 꼭 이 국밥으로 숙취를 했다.
또 송해는 장수 비결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과 아침 식사 외에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했다.
송해는 "올 때도 지하철을 탔지만, 그게 도움을 줬다고 본다"며 자신의 탄탄한 허벅지 근육을 자랑했다. 그는 "비결은 BMW다. B는 버스(Bus), M은 메트로(Metro), W는 걷기(Walk)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해 우거지국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해 우거지국밥, 먹어보고 싶어", "송해 우거지국밥, 맛있겠다", "송해 우거지국밥, 군침흘러", "송해 우거지국밥, 장수비결 특이하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