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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엉뽕-강꺽뿡' 해명
이날 강민경은 자신의 반전 별명인 '강꺽뿡'에 대해 해명했다. '강꺽뿡'은 방송에서 방귀 뀌고 트림한다는 뜻.
이에 강민경은 "방귀를 뀐 게 아니라 오해가 있다. 당시 SBS '인기가요'에서 1등을 했을 때 뒤에 슈퍼주니어 이특이 있었는데 냄새가 난다는 손짓을 하는 게 화면에 잡혀서 그런 것이다. 내가 설마 1등 했는데 방귀를 뀌겠느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발라드 가수들이 트림이 많이 나온다"라고 자극했고, 강민경은 "날 묶지 말아달라. 난 진짜 아니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강민경은 '엉덩이뽕'도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2012 서울드라마어워즈'에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강민경은 당시 도드라지는 뒤태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강민경은 "당시 몸에 딱 붙는 의상을 입어서 배를 누르는 보정 속옷을 입었다. 그 코르셋 뒤에 엉덩이 패드가 달려 있었다"며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니까 보형물이 다 드러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창피해서 다시는 착용 안 한다고 했다. 너무 티가 난다. 속아서 사지 말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민경 엉뽕-강꺽뿡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민경 엉뽕-강꺽뽕 해명 하느라 진땀뺀다", "강민경 엉뽕 다시는 착용안할 듯", "강민경 엉뽕 어땠길래", "강민경 엉뽕 보다 강꺽뿡이 더 걱정이다", "강민경 엉뽕 안해도 환상적 뒤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