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연극영화과 출신 "모교 밝히면 안 좋아할 것 같다" 폭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5-29 08:35


장수원 연극영화과 출신

'장수원 연극영화과 출신'

제이워크 장수원이 연극영화과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장수원, 다비치 강민경, 애프터스쿨 리지, 배우 박동빈이 출연한 '연기의 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수원은 KBS 2TV '사랑과 전쟁'을 통해 '발연기', '로봇연기' 논란을 일으켰던 것과 관련해 "그 당시에는 좀 짜증도 났고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그게 회자 되면서 얘기하다 보니까 지금은 즐겁다니까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장수원은 이날 MC들이 놀라워하며 출신 학교에 관해 묻자 "밝히지 않겠다. 연극영화과는 맞는데 대학교를 밝히면 모교에서 안 좋아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윤종신은 "장수원의 선생님이 사표 내셨다고 하더라. 요즘 장수원의 연기 선생님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한 뒤 영화 속 로봇 캐릭터를 공개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장수원 연극영화과 출신, 진짜 충격적이야", "장수원 연극영화과 출신, 교수님 도피설", "장수원 연극영화과 출신, 진짜 빵터진다", "장수원 연극영화과 출신, 예능에 나올 때마다 은근히 웃겨", "장수원 연극영화과 출신, 앞으로도 연기 섭외는 거절해주길", "장수원 연극영화과 출신, 진짜 차분하게 말해서 더 웃겨"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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