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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드라마 '사랑만할래' 제작발표회 중 눈물을 보였다.
이날 미혼모 역할을 맡은 남보라는 출연 전 고민이 많았음을 토로했다. "작품을 하면서 고민이 컸다. 작품을 하나 끝내고 나서 누군가 날 찾는 게 아니라 내가 계속 찾아가야 하고, 그 기다림이 계속되다 보니 '내 역량이 부족한가'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그래서 전작이 끝나고는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싶었다. 몇 개월 쉬자고 생각했는데 때마침 이 작품이 들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지금 작품을 할 자신도 없었다. 내가 나한테 자신이 없었던 거다. 자존감을 잃는 게 정말 무서운 일이더라"는 남보라는 울먹거렸다.
한편 남보라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보라 자존감 잃지 말고 지금처럼만", "남보라 충분히 잘 하고 계셔요", "남보라, 자신을 믿고 더욱 발전하길", "남보라 울먹거림 마음 아프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