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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허삼관 매혈기'가 하정우 하지원에 이어 장광, 전혜진, 성동일, 정만식, 조진웅, 주진모, 이경영, 김영애, 김성균, 김기천, 윤은혜, 황보라까지 캐스팅을 마치고 다음 달 3일 크랭크인한다.
그리고 '최종병기 활',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등에 출연한 선 굵은 배우 이경영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윤은혜와 황보라의 캐스팅까지 확정 지었다.
'허삼관 매혈기'는 지난 22일 첫 리딩을 비롯해 전 스태프와 배우들이 함께 모여 영화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고의 배우들이 다 함께 모인 리딩 현장에서는 시나리오 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그리고 200여명의 스태프, 배우, 제작진이 모두 함께 한 상견례 현장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하정우, 하지원을 비롯해 자리에 함께 한 배우들은 작품에 대한 열정과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내며 무사 촬영과 흥행을 기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