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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자 딸 응원
이날 김추자는 33년 만에 컴백하는 것에 대해 "옛날부터 해왔던 것이고 음악을 항상 떨어뜨리지 않고 곁에 두고 살았기 때문에 다시 부르는 게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딸과 남편은 예전부터 신중현, 이봉조 선생님을 봤다. '왜 엄마는 그 아까운 재주를 발휘 안하냐'고 하더라"며 "내가 '너무 늦었다'고 하니 딸이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하더라. 딸이 '엄마, 나와 같이 늙어 가는데 아직 안 늙었고 주름도 없어. 노래해"라고 말해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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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추자는 오는 6월 2일 새 앨범으로 33년 만에 팬들과 만난다. 이번 앨범에는 '몰라주고 말았어' '내 곁에 있듯이' '고독한 마음' '무인도' '하늘을 바라보소' '그대는 나를' '춘천을 하늘' 등이 수록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