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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노무현 헌정싱글, 난 생긴대로 살 수 밖에 없는 인간"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27 09:18



이은미 故노무현 헌정싱글

이은미 故노무현 헌정싱글

가수 이은미가 과거 故노무현 전대통령 헌정싱글을 발매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신보 '가슴이 뛴다'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 이은미는 최근 남성 매거진 '잰틀맨 코리아'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은미는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 재능이 모자라다고 생각해 한동안 크게 침체돼 있었다. 말 그대로 천재적인 친구들을 보면서 상실감이 컸다. 음악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헌정하는 싱글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 "양심의 문제다. 내가 특별히 선한 인간이어서가 아니라 아무리 생각해도 용납이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난 생겨먹은 대로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이라며 속내를 밝혔다.

일부 가수의 음원 사재기에 대한 질문에는 "그게 사실이라 해도, 그런 짓 하고 싶지 않다. 이유가 어떻게 됐건 어떤 음악이 사장된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음악적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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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은미와의 인터뷰는 '젠틀맨 코리아' 6월호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젠틀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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