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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가수 백지영의 신곡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서 노인 분장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잇다.
이에 이날 공개된 노인은 17세 여진구가 4시간 여 걸친 노인 특수분장을 걸음걸이부터 떨리는 손 짓까지 섬세한 표현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여진구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해 "백지영 노래와 뮤직비디오 콘티, 이기백 감독님이 좋아서 출연하게 됐다"면서, "스타가 아닌 배우가 되는 것이 모토였기 때문에 노인 분장을 흔쾌히 결정했다. 1초의 고민이나 망설임도 없었다. 본인도 즐기면서 하더라"고 덧붙였다.
함께 촬영한 백지영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말 열정적인 연기력에 박수를 보낸다. 훌륭한 배우가 뮤직비디오에 흔쾌히 응해줘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 멋진 배우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배우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여진구 노인 연기 대박",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노인이 여진구일 줄 상상못 해",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여진구의 디테일한 연기가 큰 힘이 되는 듯",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여진구 노인 분장 역시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