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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사도' 캐스팅 확정
송강호는 갖은 역경을 뚫고 왕위에 오른 인물이자 자식을 뒤주에 가둘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 '영조'로 분한다. 유아인은 8일 동안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게 된 비운의 사도세자를,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로는 문근영이 확정됐다.
또한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이며 훗날 정조가 되는 세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영의정 홍봉한 역에는 박원상이, 사도세자의 생모로서 어쩔 수 없이 자식의 잘못을 영조에게 고변할 수 밖에 없었던 슬픈 어미 영빈에는 전혜진이 연기한다. 김해숙은 인원왕후로 분한다.
한편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캐스팅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도'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캐스팅 만으로도 천만 낙점", "'사도'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재미 없을 수 없는 캐스팅",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세 사람이 스크린에서 만나면 어떤 그림?", "'사도'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캐스팅,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