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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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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남자'가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꿈꾸는 남자'에서는 꿈을 통해 미래의 죽음을 예견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가 한 여자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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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남자'는 2013년 극본 공모전에서 뽑힌 작품으로 '비밀'을 연출했던 이응복 PD의 정교한 연출과 두 주인공 배우 윤세아와 양진우의 뛰어난 연기력을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이날 죽음을 꿈에서 목격하는 준길(양진우 분)은 꿈을 통해 슈퍼마켓 사장 순애(윤세아 분)의 사망을 목격한다.
준길은 순애를 죽일 살인자가 철오라고 생각하고 약을 탄 음료를 먹였고 정신을 잃은 그를 저수지로 데려가 죽였다.
이때 철오는 순애의 핸드폰으로 온 전화를 대신 받았다. 전화에서 순애는 "심각한 사이가 아니었다"며 재결합 의사를 밝혔고, 준길은 경찰서를 찾아가 "죽이고 또 죽인다. 그녀가 살기 위해서. 이 악몽은 계속돼야 한다. 그래서 난 영원히 꿈꾸며 그렇게 그녀를 사랑할 것이다"라며 자조 섞인 목소리로 읊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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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남자'는 독특한 소재뿐만 아니라 이응복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훌륭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꿈꾸는 남자를 방송으로 접한 네티즌들은 "
꿈꾸는 남자, 정말 재미있었다", "
꿈꾸는 남자, 독특한 전개라 끌렸다", "
꿈꾸는 남자, 역시 드라마스페셜", "
꿈꾸는 남자, 실력파 배우들이 나와서 좋았던 작품", "
꿈꾸는 남자, 이응복 감독 연출력 다시봤다", "
꿈꾸는 남자, 독특한 전개가 흥미로웠다", "
꿈꾸는 남자, 다시 봐도 좋은 작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6월 1일에는 극본 공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칠흑'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