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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전효성-한선화, 평소와 다른 섹시+보이시 매력 발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5-26 08:55



국민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과 멤버 한선화가 평소와는 다른 섹시하고 보이시한 매력의 화보를 촬영해 화제다.

전효성과 한선화는 패션 매거진 'Ceci'와 함께한 화보촬영에서 그간 옆집 동생같이 친근하고 귀여웠던 시크릿의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그간 선보였던 상큼발랄한 모습이 아닌 시크하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에 전효성과 한선화는 블랙 컬러에 화려한 크리스탈이 박힌 비니를 쓰고 무심한 눈길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비슷한 패션 아이템을 착장했지만, 눈매는 각각 짙은 오렌지와 그린 컬러의 셰도우로 물들여 독특하고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

무엇보다 군살 없이 탄탄한 전효성의 '한줌 허리'와 바비인형을 연상케 하는 한선화의 또렷한 이목구비는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하는 묘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는다.

'Ceci' 6월호를 통해 공개 예정인 이번 화보는, 서로가 서로에게 질문을 건네는 독특한 형식의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둘의 꾸밈없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데뷔 6년만에 첫 솔로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를 발표한 전효성은 특유의 귀를 간질이는 목소리와 '섹시 디바'다운 퍼포먼스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또 전효성은 KBS1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주인공 '한수리'역에 캐스팅 돼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한선화는 tvN 갑동이의 후속작인 '연애 말고 결혼'의 매력적인 캐릭터 '강세아' 역을 맡아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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