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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가 괴한에게 피습당하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일본 내 악수회 행사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악수회란 아이돌이 이벤트 현장에 모인 팬들과 한 사람 한 사람 악수를 나누는 행사. 극성 팬들과 아이돌 멤버들이 신체접촉을 한다는 점에서 위험요소는 상존한다. 예정돼있던 타 그룹의 악수회 행사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판 소녀시대'인 AKB48은 새 싱글 발표 첫날 146만장을 넘는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일본에서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그룹이다. 멤버 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6년 데뷔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