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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사상 최초 7개 대학교의 응원 전쟁으로 주말 저녁을 후끈 달군다.
'런닝맨' 멤버들이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서울, 인천 등 전국 각지로 흩어지기 전 미리 SNS를 통해 응원단 모집을 공지,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들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선착순 40명의 응원단을 꾸렸다.
총 7개 대학교에서 몰려온 대학생 응원단으로 인해 현장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뤄 멤버들마저 경악할 정도였다. 무엇보다 멤버들이 딱지 대결을 펼칠 때마다 너도 나도 질세라 목청을 터트리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등 젊은 혈기를 가득 발산해내 TV로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이들의 에너지가 그대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딱지왕 선발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깜짝 초대 손님의 등장이 예고돼 있어 그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