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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앞둔 김연우, 초강력 셀프 디스. '아프니까 악플이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5-23 08:14



오는 28일 새 미니앨범 'MOVE'를 발매하는 김연우가 앨범 티저 영상 '아프니까 악플이다'를 공개했다.

22일 김연우의 소속사 미스틱89는 김연우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vocalKYW)과 미스틱89의 유튜브 계정(http://www.youtube.com/welcomeMYSTIC89)을 통해 28일 발매되는 김연우 새 미니앨범 'MOVE'의 티저 영상 '아프니까 악플이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프니까 악플이다'에는 김연우가 직접 자신에 대한 '악플'을 읽고 답하는 장면이 코믹하게 담겼다.

김연우는 '어떻게 김연우보다 못생긴 사람이 있을 수 있죠?', '정확한 키가 몇이에요?', '고음 부분이 모기 같아요…', '나가수 스타일은 이제 지겹다' 등과 같은 악플에 직접 '셀프 디스'로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연우는 악플을 다 읽은 뒤 "그래서 이제 좀 바꿔보려고요, 저도"라고 말하며 새 앨범에 담긴 변화된 모습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영상 마지막에는 김연우의 새 미니앨범 'MOVE'의 동명 타이틀곡 'MOVE'의 클라이맥스 부분이 담겨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연우가 미스틱89와 손잡고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MOVE'는 '발라드의 신'이라 불리던 김연우의 색다르고 폭넓은 모습을 담은 앨범으로, 윤종신, 정석원, 포스티노로 이루어진 프로듀싱 그룹 'TEAM89'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김연우는 이번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장르의 폭을 넓힌 것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에 도전해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윤종신과 함께 작업한 정통 발라드 '해독제'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김연우는 타이틀곡 'MOVE'를 통해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28일 공개될 김연우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MOVE'는 정석원이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한 곡으로, 김연우의 리드미컬한 '그루브'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김연우가 지닌 다채로운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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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김연우의 새 미니앨범에는 김연우의 색다른 시도와 변화가 돋보이는 곡들이 수록돼 있어, 김연우를 기다리는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김연우는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나인' OST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소속사 미스틱89의 크리스마스 앨범 'MYSTIC HOLIDAY 2013'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김연우 소극장 콘서트' 등 여러 차례 완성도 높은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음악 팬들과 소통해왔으며, 오는 6월 27일, 28일 양일간 '2014 김연우 콘서트-MOVE'를 통해 김연우만의 특별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5월 말 발매하는 김연우의 새 미니앨범은 지난 2011년에 발매한 4집 'Mr.Big' 이후로 약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업이다. 또 김연우가 작년 10월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89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미스틱89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god, 백지영, EXO, 휘성, 플라이투더스카이, 인피니트, 아이유 등 가요계의 음원 강자들이 연이어 음반을 발매하고 있는 상황에서 5월 말 발매되는 김연우가 새 미니앨범 'MOVE'로 '연우 신'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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